책을 읽자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

나는 부유한 리치테디! 2024. 9. 28. 12:38
반응형

요즘에 책을 가까이에 하고 있으니,

장소 상관없이 틈만 나면 책을 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비록 한달이 되지 않았지만 놀라운 변화임에는 틀림없다.

 

저녁에 회사 근처의 청계천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산책을 하고 있던 중,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 냇가'라는

장소를 알게 되었다.

 

사실 예전에도 이곳에 왔던 기억이 있었지만,

그때는 "음.. 책이 많이 있구나. 사람들이 책을 읽고 있구나" 라며,

나와는 상관없는 장소라 생각했었고 무심코 지났쳤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누구냐면..

미래의 부자가 되기를 꿈꾸며 독서왕이 되기로 결심한 나다.

낮에도 물론 좋은 곳이지만, '밤독서'가 너무나 운치가 있었다.

 

아래는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책읽는 맑은 냇가'를 소개하는 글이다.

 

나만의 이야기가 오롯이 채워지는 책읽는 맑은냇가입니다.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혁신적인 야외도서관 모델인 '책읽는 맑은냇가'는

도심속 자연에서 책과 문화를 즐기는 서울야외도서관입니다.


배려함으로 만드는 몰입과 여유의 공간에서 자유로움과 지적인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책읽는 맑은냇가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신간 및 교양도서 등 약 2천 여권이 동물서가와

내곁의 책바구니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청계천에 흐르는 물소리와 봄의 왈츠 등이 어우러지는 음악을 들으면서

잠시 생각이 머물고 마음이 흐르며 영감이 떠오르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밤독서를 즐기다"

시원한 청계천에 발을 담그며,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곳이다.

남녀노소, 특히 많은 외국인까지 내 옆에서 함께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치 내가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

 

책읽는 맑은 냇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면

발을 닦을 수 있는 수건도 제공하니 꼭 챙겨가세요.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면 발닦는 수건도 준다
밤독서가 이렇게 낭만적일 줄이야..
많은 시민들이 야외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대화 중이다.
책바구니와 다양한 조명 소품들이 독서에 더욱 집중하게 한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니,

책읽기 좋은 가을 날씨에 나들이 한번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운영기간2024.4.18(목) ~ 11.10(일) 까지

운영시간매주 목,금,토,일

                   주간 11:00 ~ 18:00 / 야간 16:00 ~ 21:00

(기상 상황으로  운영시간 변경될 경우 인스타그램에 재안내 하니 참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