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 줄곧 내가 사용했던 소중한 책상..그 책상 위에는 나의 10대에서 20대초까지 학창 시절의 희노애락이 있다. 책상에서는 온전히 나만의 세상이었다.내 책상에 앉으면 난 무엇이든 할 수 있었고 될 수 있었다.나의 꿈과 미래를 그려보기도 했고,내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을 하며전쟁터에서의 군인.. 프로 농구선수.. 야구선수 등도 되어본다.PC통신에서 동호회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기도 한다.때로는 음악 CD를 들으며 인기가수가 되어도 본다. 그런 내 책상과 서랍 안에는 나의 추억의 물건들이 많다.내 책상의 물건들을 정리하며, 그 중 내가 가장 아꼈던 물건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내가 만든 PC프로그램이 담겨져 있는 3.5인치, 5.25인치플로피디스크도 있었지만, 여기 사진엔 없다) 2001년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