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를 자주 즐기지는 않지만, 나에게 유독 좋은 향기를 선물해주는 호텔이 있다.몇 년전만 해도 매년 서울시청 앞에 있는 더 플라자 호텔 에 가서호캉스를 즐기곤 했다. (요즘은 바빠서인지 돈이 없어서인지 거의 못가고 있다)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느껴지는 만의 향기가 있다.그 향기는 로비에서부터 엘리베이터, 객실까지 이어진다. 호텔에 갈 때마다 그 향기가 참 좋았다.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그 향기는 오랫동안 나에게 남아있다. 문득 궁금해졌다.도대체 무슨 향기일까?이 향기를 우리 집이나 내 차에서 항상 함께 할 수는 없을까? 호텔 로비에 문의를 했더니, 호텔에서 디퓨저를 판매하고 있었다.디퓨저, 룸스프레이, 차량용 방향제 등 용량별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하지만, 생각보다 ..